태그 : 글래스톤베리
2010/02/04   글래스톤베리 헤드라이너 발표 [5]
글래스톤베리 헤드라이너 발표


스티비 원더와 뮤즈가 올해 글래스톤베리 헤드라이너로 확정됐다. 페스티벌 주최자인 마이클 이비스는 런던에서 열린 이벤트 프로덕션 쇼를 통해 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뮤즈가 토요일, 스티비 원더가 일요일에 헤드라이너로 공연하게 될 거라고 밝혔다. U2는 이미 금요일 헤드라이너로 발표된 바 있다.

이외에도 6월 써머셋주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출연할 걸로 강하게 추측되는 이들은 핫 칩, 뱀파이어 위크엔드, 팻 보이 슬림, 그리고 MGMT다.


...라고 언컷(http://www.uncut.co.uk/news/uncut/news/13929)뉴스에 떴군요. 뮤즈가 정말 엄청 컸습니다. 피라미드 서브헤드라이너거나, 디 아더 스테이지 헤드라이너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피라미드 헤드라이너라니. 그것도 U2와 스티비 원더와 함께 말이죠. 루머 사이트에는 아직 레드 제플린, 밥 딜런 등의 초대형 떡밥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있지만 아마도 곧 내려갈테죠.... 개인적으로 관심이 생기는 건 콜드플레이의 출연 여부입니다. 물론 스트롱 루머도 아니고 그냥 루머긴 하지만 어쨌든 루머 사이트에 있는 데다가, 마이클 이비스가 역대 글래스톤베리 출연진 중 가장 격하게 아끼는 팀이 라디오헤드와 콜드플레이라고 한 적이 있지요. 특히 콜드플레이는 2000년 팬스 붕괴로 30만명이 몰리면서 수라의 세계가 펼쳐진 후 1년간의 대대적인 펜스 설치 끝에 다시 열린 2002년 헤드라이너로 출전해서, 그야말로 기가 막힌 무대를 선보이며 '노 티켓 노 쇼'라는 새로운 캐치 프레이즈를 축복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1집 때 부터 꾸준히 출연한 단골손님이기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40주년 무대에 서는 것도 괜찮을텐데 말이죠.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모두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또 보고 싶네요. 그 전에 티켓부터 빨리 구해야 겠지만....




by 김작가 | 2010/02/04 18:54 | private press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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