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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다녀오니 지산과 펜타때문에 시끌시끌하다. 둘다 잘 됐으면 좋겠지만 좁디 좁은 한국 시장에서 그것은 지옥에서 꿈꾸는 유토피아같은 것. 라인업은 지산이 먼저 발표했는데, 펜타가 그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이런 것들이 있으니 발표되는 라인업을 봐야 판세를 전망할 수 있을터. 물론 라인업만으로 판단하는 것도 아마추어. 작년 써머 브리즈를 보라. 여튼 그건 아직은 머나먼 얘기. 5월에도 좋은 공연은 쭉 이어진다. 아니 어떻게 사람이 주말에 약속도 못잡게, 이렇게 잔혹한 공연들이 이어질 수 있단 말인가.
일단 이번 주, 5월 10일 일요일. 그 분들이 오신다. 작년에 이어 또 오신다. ![]() 작년에 봤던 공연중, 일본에서의 공연과 펜타포트 등 페스티벌을 제외하면 엔비가 최고였다. 이번에 함께 무대에 서는 로로스도 그 자리에서 넋을 놓고 지켜봤고, 할로우 잰또한 그랬더랬다. 안타깝게도 작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다. 이 블로그 어디엔가도 엔비의 최근 앨범 리뷰와 음원이 있다. 찾아서 들어보고 땡기면 와야 할거다. 안 땡겨도 오면 미칠 거다. 이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감정대폭발이다. 향수로 말하자면 에센스 단계에서의 향을 맡는 기분일 거다. 꼭 봐야 한다. ![]()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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