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레코드 공연



토요일 익스트림 공연에 이어 붕가붕가 레코드 공연을 봤다. 카니발 콘서트를 갈까 이걸 갈까 고민하다가 붕가붕가를 택한 이유는 라이징의 현장을 지켜보자는 취지였는데 이런 세상에, 예매로만 500장이 팔렸다고. 초대까지 해서 토탈 700명이 들어왔으니 올해 홍대앞에서 열린 공연 중에서는 아마 가장 흥행에 성공한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물론 1회짜리 공연에 한해서. 그동안 다른 노선을 걷다가 붕가붕가의 막내로 합류한 아마도 이자람 밴드를 제외하고, 치즈 스테레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장기하와 얼굴들, 청년실업을 한 자리에서 본 건 처음이었는데, 다 보고 있자니 '붕가붕가는 홍대앞의 예능 선수촌이로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by 김작가 | 2008/12/15 03:00 | 상수일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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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이 at 2008/12/15 03:27
예능선수촌! 적절한 비유네요>_</
Commented by 공무원 at 2008/12/15 11:59
대단한 저력이 아닐수없습니다.....붕가붕가
Commented by 사막늑대 at 2008/12/15 14:27
현매해도 되겠지 하고 느긋하게 갔다가 매진이란 소릴 듣고 '장기하, 너만 잘나가냐'는게 뭔지를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간만에 바다에서 느긋하게 맥주한잔 할 수 있었는데, 못들어갔어도 기분은 좋더군요~~
Commented by 비로긴 at 2008/12/15 21:47
장기하의 파워는 정말 엄청나군요.
Commented by 라라 at 2008/12/16 18:28
다녀왔어요 근데 생각보다 별로였는건 뭘까요..아마도이자람은 좋았는데
청년실업과 장기하 이외에는 감흥이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예능선수촌이었기 때문인가요/사운드의 문제였나요;
Commented by 큰일낼의지 at 2008/12/16 20:07
아, 정말 가고싶었는데 서울은 너무 멀더라구요 -_- (게다가 학기중!)
이자람, 청년실업, 장기하 다 너무 보고싶은 공연들이라...
장기하가 있었을 적의 청년실업을 더 좋아하기도 해서
장기하와 청년실업 함께 하는 공연 정말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이자람밴드 갑자기 붕가붕가로 들어가서 좀 신기하기도 해요. 히히.
Commented by 곰사장 at 2008/12/18 01:03
공연 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남기고 가신 '홍대예능국'이라는 말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긴 소속 다섯팀 중 네팀이 별도의 의상을 준비해야하는 판이니... 다음 달에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ed at 2009/01/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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