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텍 수다
-생활 습관을 바꾸려고 매우 노력중이다. 최근에 맡은 일이 심적으로 너무 부담이 된 나머지, 주야가 바뀌다 못해 거의 아르헨티나 시간 수준으로 맞춰지고야 말았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해 뜰 때 자서 밤에 일어나면 기분이 더러웠는데, 그런 날이 며칠 씩 이어지다보니 데미지가 상당했다. 가족과 함께 사는 것도 아니니, 며칠이나 말을 단 한 마디도 못했다. 게다가 요즘 공적인 통화 말고는 사적 커뮤니케이션은 문자나 메신저로 처리하는 탓에 대화에 굶주리기까지 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런 저런 안 좋은 상황이 겹치기까지 하여 뭔가 극단에 몰리는 기분이었다. 살짝 우울증이 오는 듯 했다. 그 전에 우울증이란 걸 겪어봐서 그게 정확히 어떤 거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직감은 있는 법이다. 최근 포스팅이 뜸했던 이유는 그런 일로 인한 의욕저하다. 극도의 슬럼프였던 거다. 그러나 나의 몇 안되는 장점은 끝까지 가면 그래도 재빨리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는 거다. 안좋은 상황이야 따지고 보면 결국 내 탓인 경우가 많고, 그 문제의 하나는 결국 무규칙한 생활습관. (하여, 엄마는 늘 "너 그래서 어디 장가가겠냐" 타령을....) 아르헨티나 사람과 같은 시간을 보내는 건 역시, 곤란하지 않겠는가. 이름을 산체 정도로 개명하면 모를까.
하여 인간개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조금 일찍 자고, 조금 일찍 일어난다는 게 최우선이었다. 역시 밤에 일어난 날, 너무 늦어서 같이 놀 사람도 없던 날, 혼자서 맥주를 몇 캔이나 들이켰다. 아니 퍼부었다. 빨리 취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일어난지 몇 시간만에 잠들 수 있었고, 평소 자는 시간에 일어났다. 당연히 하루 종일 컨디션은 엉망. 오히려 과도하게 일찍 자서 과도하게 일찍 일어나는, 노인네 같은 리듬이 됐다. 아직도 완전히 적응은 못하고 있다. 며칠은 더 걸릴듯 싶다.
생활이 파탄이 난 원인을 분석해보니, 작업실에 처박혀 있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거리에서 흡수하는 양분이 제로가 된 거다. 그래서 일어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운동을 하고, 카페를 나가기 시작했다. 그것도 무려 금연 카페. 자타가 공인하는 헤비 스모커인지라 금연 카페는 얼씬도 않지만 굳이 금연 카페를 택한 이유는, 담배도 좀 줄여볼까 해서다. 앉아있으면 계속 무는 담배지만 그래도 금연 카페라면 좀 덜 필 수 있다. 왔다갔다 거리기 귀찮아서라도. 그런데 젠장, 카페 메뚜기 생활도 지겨워서 작업실을 얻은 건데 또 카페 생활을 해야 한단 말인가. 그래서 일단 상태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카페말고 다른 공간을 모색하려고 한다. 마포 도서관에 가서 책을 규칙적으로 읽는다던가, 써야할 원고는 질질 끌지 않고 아이디어가 반짝반짝할 때 바로 쓴다던가 (불행이지 다행인지 최근 그럴 수 있는 조건이 됐다.) 하는 식으로. 평생 자기관리라고는 모르고 살아온, 지극히 에피쿠로스적 인간이지만 극과 극은 통하는 법.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바꿔야 한다. 오바마가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change아닌가. 오바마형의 당선으로 카타르시스를 느꼈으니 그에 보답을 해줘야지. 남들은 결혼하면 생활이 바뀐다는데, 당분간 결혼은 꿈도 못꾸게 생겼으니...아, 내 펀드 ㅆㅂ.

-오바마 형이 대세는 대세다. 기자들이 멘트를 따기 위해서 전화를 하면 그에 응해주는 것도 주요 업무의 하난데, 요즘 가요계에 통 이슈가 없으니 전화가 뜸하다가 갑자기 전화가 늘었다. 오바마가 좋아하는 밥 딜런, 푸지스, 마일즈 데이비스 등에 대한 문의나,  혹은 'yes we can song' 의 배경 같은 것도 있고 차마 옮기기 민망한 어불성설 질문도 있다. 그런 어불성설은 거의 궤변을 하지 않는 한 답을 해줄 수 없기 때문에 멘트를 안 준다. 미국 대중문화는 민주당 집권기에 융성하곤 했다. 가까운 클린턴 시대만 하더라도 프렌즈, 섹스 앤 더 시티 등이 미드 열풍을 이끌었고 너바나를 비롯한 진정한 90년대 음악이 시작된 것도 클린턴 출범과 거의 궤를 같이 한다. 반면, 공화당 집권기에는 쾌락으로서의 대중문화가 강세였다. 레이건 시대의 음악이 대표적이었지. 영화는 람보요, 음악은 LA메탈이라. 내가 정말 궁금한 건, 오바마가 무슨 음악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오바마 시대의 미국 음악이 어떻게 될것인가다. 레이건 때도 진짜 선수들은 다 인디에 있었다. 부시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폭발할 수 있을까. 아, 이건 아이템이다. 굴려서 지면 잡아 써야겠다.

-같은 바닥에 10년 넘게 머물고, 특히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외향적 성격의 소유자라면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오르내리기 마련이다. 특히 다시 말하여 나같은 에피쿠로스적 인간이라면 더욱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돌고 돌아 나에게 까지 돌아오는 일이 많은데, 대부분 한 두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이 출처다. 이 좁은 바닥에서 사생활 가지고 가십삼아 비난하고 욕하는 건 좋은데, 대부분 턱없이 과장됐거나 '아' 다르고 '어' 다른 걸 넘어서는 일이 많다. 뭐, 그러려니 한다. 나란 사람과 인격자라는 존재 사이에는 철이가 은하철도 999를 타고 안드로메다까지 가야하는 거리가 있다는 건 누구보다 내가 잘 아니까. 그래도 공적인 영역가지고 있지도 않은 얘기는 삼가해줬으면 한다. 딴 건 몰라도 글이란 건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잘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일이다. 예전에도, 지금도 잘 쓰지는 못하는 글이지만 열심히는 쓰려고 했고, 쓰고 있다. 그러니 표절이라는 둥,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지는 않아줬으면 한다. 참고로 난 심지어 보도자료도 안 읽는다. 읽더라도 거기에 있는 내용은 안 쓴다. 참고로, 다른 사람이 내 글 표절하는 건 가끔 봤다. 귀찮아서 신경 안 쓰지만.

-커피를 새로 볶았다. 에스프레소를 뽑을 때 마다 크레마가 안 생겨서 모카 포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황금빛 크레마가 가득! 역시 원두는 신선해야 한다. 3월 생일 때 한가득 '윤준호 블렌딩'을 선물받아서 7개월을 먹었으니, 크레마가 생기면 그게 이상한건가.

-다시 맨 위의 얘기로 돌아와서, 식생활도 좀 개선해보고자 마트에서 이런저런 푸성귀를 700원 어치 사와서 비빔밥을 해먹었다. 볶음밥은 좋아해도 비빔밥은 전주 내려가지 않는 한, 서울에서는 안 먹었다. 왠지 남은 음식 처리한다는 느낌이 강해서다. 기장을 넣은 쌀밥에 상추와 깻잎, 쑥갓과 취나물, 부추와 기타 등등 몇가지 야채를 썰어넣고 고추장과 청국장을 적당히 넣은 후 참기름을 약간 넣고 비볐다. 와우, 비빔밥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어제 끓인 된장찌개를 자작하게 졸여서 굴비 한마리와 함께 정말 순식간에 해치웠다. 그렇게 먹었는데도 야채가 두 끼 정도는 더 먹을 수 있을 만큼 남았다. 이렇게 세 끼를 연달아 먹으면 왠지 건강해질 것만 같다.

-목요일에는 자미로콰이 공연이, 토요일에는 빌리 조엘 공연이 있는데 애초에는 둘 다 가려고 했다가 자미로콰이만 가기로 했다. 사실, 빌리 조엘이 무척이나 땡기지만 친구가 주말에 가거도로 낚시를 가자고 한다. 낚시대만 드리워도 도미가 쑥쑥 올라오는 황금어장이라는데, 이 참에 낚시도 배울 겸 머리도 식히고 바다도 볼 겸 따라가기로 했다. 생활도 생활이지만 생각을 정리하는 게 시급하다. 그러므로 빌리형, 지못미.


-컴이 맛갔다. 며칠전부터 버벅되더니 드디어 블루 스크린이 뜨고 부팅이 안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술한잔에 불려와 하루종일 컴을 복구하고 있는 K군의 옆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수다를 떨었다. K군에게 박수를. 그러나 데이터에 문제가 있으면 박수 취소.

-수요일에 장기하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빨리 하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뒷북이 된듯.


Malaika (<피아노, 솔로>OST)
by 김작가 | 2008/11/10 20:49 | 상수일지 | 트랙백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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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11/10 20: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8/11/10 21: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막늑대 at 2008/11/10 23:23
요즘은 낙지가 제철이라 세발낙지에 소주를 들이켜야 슬럼프가 물러갈듯~~
아님 입에 불이나는 낙지볶음정도로~ ㅋㅋ
Commented by belle at 2008/11/10 23:31
가거도....오오옷....하루밤자고 이틀째 쫑내는 그 오락프로그램에서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이...게다가 금연카페라니...나도 합류해야할 듯 하오이다. 그럼 맛난 도미 쑥쑥 건져오시길...
Commented at 2008/11/11 07: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로메슈제 at 2008/11/11 08:31
자미로콰이이이........예매 한창 할때는 돈이 없었는데
돈이 생기니 자리가 없군요 ;ㅁ; 수능 바로 다음날이라 좋아라했는데.
Commented at 2008/11/11 08: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궁상지니 at 2008/11/11 09:41
오전에 햇볕을 쬐시면 생활패턴을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고들 하더군요^^;;
사실 생활패턴을 바꾸는데 가장 좋은건...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_-;; 이더라구요...
(저는 이게 아닌이상 죽어도 아침형 인간은 못되는..ㅠ.ㅠ)
Commented by 푸른미소 at 2008/11/11 10:29
회사나 지인하고도 역시 메신저가 많고 저 역시 혼자살다보니
평소에 말할일이 없네요.
요즘같이 집-학원-회사-학원-집 삶은;;

자미로콰이는 보고싶었는데 그냥 포기...흑!!

어쩃든 뭐니뭐니해도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해요!
Commented by pugsley at 2008/11/11 11:44
저도 자미로콰이 갑니닥 기대~
인간개조프로젝트(...하니까 좀 그렇고...) 생활개조프로젝트 화이링입니다~ 거 참 힘든거던데
Commented by 정유애 at 2008/11/11 14:06
힘내세요 김작가님!
저도 꽈이공연가요,ㅠㅠ
장기하인터뷰라니,,기대되네요!! 화이팅!!
Commented at 2008/11/11 18: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oo at 2008/11/11 22:34
저기요 딴지 걸어서 죄송한데 하던가(X)->하든가(0)
그래도 글쓰는 분이신데 맞춤법 좀;
Commented by thinkagain at 2008/11/12 00:08
글쓰는 분(X)-->글 쓰는 분(O)

Commented by oo at 2008/11/12 02:09
노력중이다(X)->노력 중이다(0), 며칠씩(X)->며칠 씩(0), 이어지다보니(X)->이어지다 보니(0), 한 마디도 못했다(X)->한마디도 못했다(0), 엎친데(X)->엎친 데, 이런 저런(X)->이런저런(0)
왠걸(X)->웬걸(0)
Commented by 따콩샌드 at 2008/11/15 15:53
오타 없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시다. 띄어쓰기는 국어학자들도 잘 못합니다.
Commented by 들어주세요부탁입니다 at 2008/11/17 03:06
허허 ...
이건 조금 과하네요.ㅋㅋ
Commented by 취생몽사 at 2008/12/04 08:30
oo

한글 프로그램에 글을 복사해서 베껴보신 듯..

리뷰도 아니고..이런 사적인 글을. ㅎㅎ

왠지 안습.
Commented by bk at 2008/11/12 14:45
자미 공연 금요일에요~~ ㅋ
Commented by 김작가 at 2008/11/12 18:25
금요일이 올림픽홀 공연이고 목요일에는 아우디에서 주최하는 행사가 있는데, 목요일 행사 티켓을 구해서요. 그쪽으로 갑니다.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11/13 09:09
지나다, 우연히 검색을 통해(에이미 와인하우스 노래를 들으려다) 들어왔는데 글도 음악도 알차게 꾸미셨군요.
그리고, 이 음악!!! 정말 좋습니다.
Commented by mmm at 2008/11/13 12:45
보도 자료 안 읽는 게 자랑인가요? 어이가 없어서... 그러니 오보가 나는 겁니다.
Commented by 김작가 at 2008/11/13 16:37
보도 자료 쓰는 걸 업으로 삼는 분이신지? 보도 자료에 의존해서 쓰는 것 보다는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취재해서 쓰는 게, 불편하긴 해도 훨씬 잘 써집니다. 보도 자료 안 읽는 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워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만.
Commented by 하야부사 at 2008/11/15 02:58
김작가님은 남 잘되는 걸 못보는 사람일랑 스킵- 하시고, 늘 하던 것처럼 즐겁게 글 쓰시면 될 듯 합니다. :)
Commented by 일월이 at 2008/11/16 23:16
김작가님은 '웬걸'을 항상 '왠걸'로 쓰시는 듯
지적해도 안고치시구~
Commented by 쇼콜라 at 2008/11/18 11:25
제 주변에도 남의 실수 지적 못해서 안달난 여자 하나 있답니다.

열심히 잘하고 있는데 자기는 일도 안하면서 윗사람에게 잘보이려고, 자기 편하려고, 자기가 남들 보다 낫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남의 실수나 지적하는데 목이나 매는 아줌마.
나이가 많건 적건, 여자든 남자든, 그저 그 일에 목숨 거는 아줌마 근성 지닌 여자.
그 일 아님 먹고 살것도 없는 아주머니.

그런 여자 있으면 대략 패쓰-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일월이 님 역시. ㅋ
Commented by ㅋㅋㅋㅋ at 2008/11/19 01:51
건전한 상식에 비추어 생각할 때, 실수의 귀책은 지적한 사람보다는 실수를 저지른 사람에게 돌아가죠. 그게 싫으시면 실수를 안 저지르시면 되겠구요.

글 쓰는 걸 업으로 하는 사람이 띄어쓰기나 맞춤법을 계속 틀리는 건 아무래도 보기 좋은 상황은 아니죠. 다른 걸 트집 잡는 것도 아니고 생업으로 하시는 일 좀 똑바로 하시라고 그러는 건데 문제될 상황은 아닌 거 같구요.

김작가 님 옹호하고 싶어서 이러시는 거인 건 알겠는데, 방법이 너무 얄팍하고 저열하네요. 님이 하신 얘기는 님 주변의 여자 얘기고, 여기서 띄어쓰기 지적하신 분들과는 전혀 무관하죠. (이건 딴 소린데 그 여자 분께 실수 지적당하는 게 싫으시면 님도 업무 상의 실수를 좀 줄이시길 바라요.) 여기서 띄어쓰기 지적한 사람한테 그 여자 분 투사해서 인신공격하지 마시구요. 찐따처럼 보이려고 의도하신 게 아니라면요.

사실 님이 하는 말들이 좀 많이 헛소리로 보이긴 해요. 여기서 지적하신 분들이 "윗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자기 편하려고", "잘났음을 증명하려고" 그러는 것도 아닐 뿐더러 "실수나 지적하는 데 목이나 매는" 분은 없는 것 같거든요. 그 분께 있는 유감은 그 여자 분께 직접 말씀하세요. 당사자 앞에선 말도 못하면서 엄한 사람들한테 뒤집어 씌우지 말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규정에 맞게 쓰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거든요. 인터넷 시대에 국어사전에 쳐보는 작은 노력만 하면 띄어 쓰는 게 맞는지 붙여 쓰는 게 맞는지, 조사인지 의존 명사인지, 보조 용언인지 본용언인지 다 알 수 있죠.
Commented by 쇼콜라 at 2008/11/19 10:49
참 여러가지 다채로운 욕설 나오네요..
찐따라는 말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지만..
무슨 생각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조직사회든 그런 사람 하나 있게 마련이고 이렇게 긴 욕설을 들을만큼 저열한 의도로 누구 하나를 공격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상식 들먹거리는데, 상식적으로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기전에 자기 일이나 잘하는 것이 상식일테죠.

뭐, 별로 말할 꺼리도 못되는 사람 같으니 그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갑시다.

그나저나 자기 말한마디에 반박했다고 그렇게 일일이 공격적으로 대꾸하며 살아가기도 힘들겁니다.
댁같은 사람때문에 내 블로그를 수십번 뒤집어 엎었지만..
그런 사람들은 타인의 실수를 지적하면서도 자기가 타인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마구잡이로 자기 피해만 생각하더라구요.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죠.

전 당사자에게 말도 못하면서 뒤에서 뒷다마나 해대는 여자 잘 알지만, 그런 여자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님이 괜히 내가 험담했던 여자와 동질감을 느껴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자기랑 타인을 똑같은 동류 저질 취급하진 마시죠.


p.s. 님이 꽤 건전한 상식에 목매는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전 건전따위 싫어하거든요. 건강하다면 모를까.
그리고 실수 안저지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그 실수를 지적해줬다고 '고마워하긴 커녕'.....적어도 이따위 소리는 안하죠.
남의 실수를 보며 좋아하는 건, 님이 말하는 그 '건전한 상식'으로 생각할 때 변태에 가까운거죠.

그리고, 김작가 옹호한다고 하는데..(사실 누가 누굴 옹호하고 말고 그 말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되지만) 방법이 너무 얄팍하고 저열하다는 말도 우습군요.
인터넷상에서는 더 저열하고 한심한 댓글들이 판을 치는데, 내가 내 일하는 곳에서 한심한 사람에 빗대 악성댓글들이나 본문 글에 나온 엉뚱한 소문이나 퍼트리고 다니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라는 말들이 그렇게도 님 눈에는 저열하게 비춰졌다니.
남의 글을 제대로 읽고 댓글을 달든가요,
본인의 피해망상으로 생사람 잡지 마시구요.

보고 있음..계속해서 삽질하는 여자 하나가, 님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고만 좀 하시고요.

저급한 짓도 정도껏이지.

어쨌든 덕분에 참 몰라도 될 용어들도 많이 알게됐네요.
찐따라든가, 헛소리라든가.


대체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국어사전에서 욕설만 검색해본 듯.
뭐, 이런 블로그에 가끔 쌩쑈하시는 분 한분 정도 들어와 주는 것도 나쁠 건 없겠네요.
가끔 버라이어티 한 욕설 선도 보여가면서.
그나저나..님의 글을 보면 볼 수록, 제가 아는 그 '저열한 여자'랑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앞에서 말도 못하고 뒤에서 엉뚱한데서 (님 말처럼) 헛소리해대며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해대는 한심한 아줌마 하나.ㅋ ^^

어쨋거나, 똥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랍디다. :)


p.s2. 그리고 ㅋㅋㅋ 님이 일월이님의 아이디에서 바꿔서 댓글다는지 모르겠지만 소통의 기본을 아는 분인지 아닌지(애당초 이 댓글 보고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모르겠고 굳이 같은 사람이든 다른 사람이든 상관도 없지만, 난 일월이님도 그런 여자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에서 남긴 말입니다.

본인이 했던 짓과 말들에 지레 겁먹고 캥겨서, 타인을 싸잡아 막무가내 공격해대지 마십쇼.
누군지 뻔히 아는데, 지겹지도 않은지..
그러구 살기도 힘들겠네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
^^

본인 일이나 잘하시길. 대인배 흉내내면서 엉뚱한 블로그에서 저의 한심한 댓글에 이렇게 일일이 조잡한 대꾸나 하며 소일하지마시고.(것도 혼자 잘해주려는 의도를 피해망상으로 오바해서 곡해해가면서.-_-)
Commented by 쇼콜라 at 2008/11/19 10:59
덧붙여 말하는데, 난 댓글로 타인과 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댓글다는거지 님과 같은 사람들과 얽혀서 시시비비 붙으려고 이런 말 하는거 아니니, 다시 말하지만, 남이 낙서처럼 휘갈겨 남긴 댓글에 대해서까지 또 국어사전 들먹거리진 말아주시고요.(제 생업은 따로 있으니까.)

그리고, 본문을 제대로 읽어보십쇼.
위에 보도자료 안읽는 것에 대한 말들 역시 웃끼긴 매한가진데,
김작가가 본문 어디에도 보도자료 안읽는 것에 대해 자랑한 것은 없고 그만큼 자기 발로 뛰며 취재하고 리뷰 쓴다는 말인데 그에 대해 '보도 자료 안읽는 게 자랑인가요?'라며 시비거는 사람까지 생기니.........

어처구니도 없지만 내가 남긴 댓글 내용에 맞춤법으로 시비 건 사람에 대해 김작가 옹호한 말은 없습니다. 타인에게 관심도 없고 신경쓰고 싶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악플러 비난할만큼 제 인간관계가 단조롭지도 않습니다.

님과 같은 경우를.. 제가 아는 아저씨의 말씀에 따르면, 피해망상 헛소리에 정신병감입니다.

블로그에서 이러구 있지 말고, 정신과부터 찾아가보시죠.
창피할 건 없습니다. 아프면 치료를 받아야죠.
그 나이에 그러구 살기도 힘들텐데. :)
Commented at 2008/11/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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